주택 침수 피해 최대 550만원까지
소상공인 최대 3억원 특례보증
함평천지시장선 ‘찾아가는 금융상담’도

전남도는 최근 극한호우로 침수피해를 당한 도민들을 상대로 긴급재정 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김영록 전남지사가 함평 천지전통시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청취하는 모습.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최근 극한호우로 침수피해를 당한 도민들을 상대로 긴급재정 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김영록 전남지사가 함평 천지전통시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청취하는 모습. 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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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도민들을 상대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긴급 재정지원에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주택이 침수된 가구에는 재난지원금 350만원과 재해구호협회에서 지원되는 200만원을 더해 최대 5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의 경우 영업장 피해금 300만원에 재해구호기금 200만원을 합쳐 500만원까지 추가로 지급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읍면동으로부터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재해 특례보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3억 원 한도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료율은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일괄 0.5%로 우대한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과 연계해 최장 5년간 연 2% 고정금리로 최대 1억 원의 긴급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고,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납입금 한도 내에서 최대 2,000만 원을 무이자로 2년간 대출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8일까지 4일간 함평천지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금융버스 가드림'을 운영하고, 현장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직접 상담과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침수 피해를 본 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조사와 복구, 금융지원을 원스톱으로 추진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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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남 도내에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지역 평균 66mm의 비가 내렸으나, 무안 망운의 경우 시간당 141.5㎜ 등 일부 지역에선 예측을 벗어난 극한 호우가 쏟아졌다. 이번 호우로 주택 94동, 상가 71동, 농작물 8,908ha 등 민간 분야 침수 피해가 많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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