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폭우 피해 복구 민·관 긴급 모금
고향사랑기부·의연금품 캠페인 병행
공공·민간 플랫폼 통해 5억 목표
광주 북구가 기록적인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 협업체계를 가동하고 긴급 모금에 나섰다.
북구는 22일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과 대규모 피해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긴급 모금'과 '긴급 의연금품 자율 모금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구에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426.4mm의 폭우가 쏟아지며 주택 침수, 차량 유실, 도로 파손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하천 범람으로 일부 지역에는 긴급 대피 명령도 내려졌다.
북구는 복구 재원 마련을 위해 공공·민간 플랫폼을 통한 고향사랑기부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처는 고향사랑e음(공공), 위기브·웰로(민간) 등 3곳이며, 목표 모금액은 5억원이다. 구는 기금심의위원회 심의와 의회 보고 등 사전 절차를 마친 뒤, 지난 21일부터 공식 모금에 돌입했다. 모금은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한 '긴급 의연금품 자율 모금 캠페인'도 병행한다. 이 캠페인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며, 8월 29일까지 식료품, 생활용품, 침구류, 소형 가전 등을 접수받는다. 기부 물품은 북구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접수되며, 방문 또는 택배로 전달할 수 있다. 현금 의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로 모금해 구호 물품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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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구청장은 "괴물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회복을 위해 북구의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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