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도·고경도 도입 검토, 딸기 경쟁력 모색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19일 딸기 신품종 '죽향'의 우수한 재배 사례를 공유하고 도입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전라남도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견학은 고령군 딸기재배 농업인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벤치마킹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돼, 딸기 재배 농업인 8명과 관계 공무원 1명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철규 농업연구관(죽향·담양·메리퀸 품종 개발자)의 강의를 통해 죽향 품종의 개발 배경과 재배기술, 시장성과 관련된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지역 우수 재배농가와 담양딸기우수종묘증식포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AD

죽향은 높은 당도와 경도를 자랑하며 저장성과 수출 경쟁력 또한 뛰어난 국산 품종으로, 일본 품종의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딸기 산업의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령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 기후와 재배 여건에 적합한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죽향은 고령군 딸기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품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학습을 통해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이 신품종 '죽향'의 우수한 재배 사례를 공유하고 도입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고령군이 신품종 '죽향'의 우수한 재배 사례를 공유하고 도입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