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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대한주택건설협회, ‘주거여건개선사업’ 오픈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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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위한 주거개선

“民-官이 만든 따뜻한 변화”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과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회장 박재복)가 손잡고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16일 해운대구 소재 이 모 유공자 자택에서 열린 '2025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오픈식'은 국가를 위한 헌신에 보답하는 민관 협력 보훈사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주거여건 개선사업 오픈식. 부산지방보훈청 제공

주거여건 개선사업 오픈식. 부산지방보훈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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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 소속 회원사들이 전액 자비로 노후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민간 주도의 보훈 프로그램이다. 올해 참여한 기업은 ▲지원홀딩스(회장 박재복) ▲석홍종합건설(회장 홍선표) ▲성우코어(회장 이경민) 등 3개 건설사다.

이날 오픈식 현장에서는 지원홀딩스가 주관한 창호 교체, 도배·장판, 옥상 방수 공사 등 주요 개선 작업이 마무리된 주택이 공개됐다.

수혜자인 이 모 국가유공자는 "집이 너무 춥고, 비까지 새서 걱정이 많았는데, 올해부턴 안심하고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보훈은 정부 혼자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지역 대표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이번 사업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의 가치를 실현한 좋은 본보기"라고 강조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 박재복 회장은 "국가유공자분들께 보금자리를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만들어드릴 수 있어 오히려 우리가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차원의 보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향후에도 '모두의 보훈 드림'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지역사회 속에서 존중받고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훈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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