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임단협 3차 결렬…전면 파업 돌입
광주시, 비상 수송대책 가동 70% 운행 유지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결렬됐지만 예고한 파업을 미루기로 한 28일 서울 시내의 한 공영버스 차고지에 버스들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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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3차례의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이 결렬되면서 노조가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5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열린 광주 시내버스 노사의 임단협 3차 조정 회의가 결렬됐다.
노조는 임금 8.2% 인상(4호봉 기준 월 34만원), 정년을 61세에서 65세로 연장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운송 적자 확대를 근거로 동결 입장을 고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노조원 1,400여명은 파업에 돌입, 이날 첫 차량 운행 시간인 부터 오전 5시 40분부터 총파업에 들어섰다.
광주시는 비노조원인 나머지 1,000여명의 운전기사 등을 투입해 운행률 70%(700대)를 목표로 한 비상 수송대책을 가동하기로 했다.
파업이 장기화해 운전원 피로가 누적될 경우 임차 버스를 투입해 70% 운행률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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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운행 감소로 변경된 운행노선과 시간표는 광주 버스 운행정보 시스템과 빛고을콜센터 12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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