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오전 6시 경남 305곳을 비롯한 전국의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 경남지역에서는 전체 유권자 277만6028명 중 47만6888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 17.18%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유권자는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별도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가져가야 하며, 각 신분증은 생년월일과 본인 사진이 확인돼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화면 캡처본이 아닌 현장에서 신분증 앱을 시행해 신분을 증명해야 한다.
자신이 거주하는 시·군·구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때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되며, 거주지가 아닌 곳에서 투표하는 관외투표자는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은 후 기표한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고 밀봉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이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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