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29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저스피스재단은 지난 25일 일본 오사카돔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위버멘쉬' 공연에 일본 패럴림픽 선수들을 초대했다. 이번 초청은 일본 패럴림픽 선수 쿠보타(窪田幸太)가 지드래곤의 음악 덕분에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감사 편지를 보낸 데 대한 화답으로 이뤄졌다.
저스피스재단은 지드래곤이 사람들에게 용기와 평화를 전하는 음악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8월 8일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
최용호 저스피스재단 이사장 겸 갤럭시코퍼레이션 CHO(최고행복책임자)는 "공연이 열리는 각 도시에서 그 지역과 국가에 맞는 공익 활동을 찾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연 수익 기부와 더불어 투어 기간 저스피스재단을 중심으로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