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소 230곳을 확정하고,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선관위는 장년층과 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유권자를 고려해, 모든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 등이 설치된 장소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투표소 위치는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는 또 거소투표 신고자 1,403명에게 거소투표용지와 안내문,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영내나 부대 등에서 장기 기거 중인 군인과 경찰공무원 가운데 세대별 선거공보 수령이 어려운 234명에게도 책자형 선거공보를 보냈다.
거소투표 신고자는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받은 투표용지에 기표한 뒤 회송용 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6월 3일 오후 8시까지 관할 시·군·구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우편 발송해야 한다. 우편(등기취급) 요금은 국가가 부담한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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