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한양대, 연세대서 실시
스푼랩스의 오디오 라이브 콘텐츠 플랫폼 '스푼'은 Z세대를 대상으로 콘텐츠 확산을 위한 '목소리 소개팅' 이벤트를 서울 주요 대학가에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푼의 라이브 콘텐츠인 '목소리 소개팅'은 신청자들이 목소리만으로 대화하고, 방송 청취자들은 액션 아이템이 담긴 '메뉴판'에서 소개팅 전용 아이템을 사용해 실시간으로 커플 성립 과정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푼은 대학교 축제 시즌을 맞아 이를 오프라인 이벤트로 재해석했다. 현장에서 모집된 남녀 참가자들은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안대를 착용한 채 약 30분간 대화를 나눈다. 이후 소개팅 종료와 함께 안대를 벗고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는 순간, 심박수를 측정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가장 높은 심박수를 기록한 커플 순으로 ▲에어팟 맥스(2개) ▲에어팟 4세대(2개) ▲외식상품권 10만원권(1개)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20일부터 이틀간 고려대학교에서 시작해 22일 한양대학교, 30일 연세대학교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스푼 관계자는 "Z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오디오 콘텐츠의 재미를 보다 널리 알리고자 이번 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푼의 대표 콘텐츠들을 다양한 채널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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