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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고교생 대상 '기후변화와 순천만'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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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사업…생태교육 모델 제시

기후변화와 순천만 교육과정. 순천시 제공

기후변화와 순천만 교육과정. 순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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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오는 7월부터 지역특화 공동교육과정인 '기후변화와 순천만'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순천의 생태·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교육을 접목한 생태 중심 프로그램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 교육모델을 목표로 한다.

순천제일고등학교가 거점이 돼 관내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은 순천대학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순천만 일대를 장소로 해 이론 강의와 현장 체험, 팀 프로젝트, 발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공동교육과정은 순천대 환경교육과와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에서 공동 추진하며, 주요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와 바람직한 환경관 ▲기후변화와 순천만 습지 ▲순천만과 수계 등이다.


또한, 교육과정 확산을 위해 관내 과학 교사, 환경 전공 대학생, 환경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1기 교원연수 및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연수 이수생을 대상으로 추후 기후변화와 순천만 공동교육과정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시는 올해 일반고를 대상으로 공동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한 뒤, 오는 2026년부터는 초·중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생태를 기반으로 한 전국 유일의 지역특화 교육모델로서 순천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을 견인할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경환 기자 khlee276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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