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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청년농업인, 순회 학습으로 역량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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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 농장 돌며 '생생한 배움'
"비슷한 고민 나누며 해법 모색 과정"

담양군 청년농업인들이 자발적인 순회 학습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실전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 청년농업인들이 자발적인 순회 학습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실전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담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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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청년농업인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학습모임으로 현장 중심의 실전 역량을 키우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달부터 지역 청년농업인들이 각자의 시설하우스 농장을 직접 방문하며 운영 노하우와 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자율순회 학습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병해충 방제, 경영비 절감, 작물별 생육관리 등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정보들을 나누고, 실제 농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농업 현장에서 이론교육을 보완하는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수북면에서 백향과를 재배하고 있는 김현배 씨는 "서로의 농장을 돌아보며 얻는 생생한 배움이 가장 큰 장점이다"며 "비슷한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학습모임은 담양농업기술센터가 2년간 농업사관학교를 수료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 사업으로, 군은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환경이 마련돼야 지속 가능한 지역농업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용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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