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장흥 출향민들이 조명하는 고향 서당 건물의 가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학술대회 열고 관수재와 여곡재 활용 방안 모색

근대까지 교육기관으로 활용된 전남 장흥의 두 서당을 조명하는 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옥문화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장흥군민회관에서 '관수재(觀修齋)·여곡재(餘谷齋)-교육문화유산으로서 서당의 건축적 가치와 활용 방안' 학술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장흥 관수재

장흥 관수재

AD
원본보기 아이콘

금곡리 마을에 남아 있는 두 서당의 특징과 역할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을 출신들이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최한 '장흥군 용산면 금곡리 주민 출향민' 측은 "이곳에서 터를 잡고 살다 외지로 나간 출향민들이 고장 문화유산을 조사하고 점검하고자 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관수재는 1602년 건립된 영광 김씨 문중 서당, 여곡재는 1864년 설립된 인천 이씨 문중 서당이다. 모두 초가 형태로 지어졌다가 조선 후기에 지금과 같은 기와 건물로 바뀌었다. 가운데에 방을 두고 측면에 마루를 뒀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장흥 여곡재

장흥 여곡재

원본보기 아이콘

행사에는 고건축 전문가인 김왕직 명지대 교수가 참여해 기존에 알려진 한옥 건축과 두 건물을 비교하며 지붕의 형식, 특징 등을 설명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