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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미국·중국·브라질 대학과 연안환경 보호·복원 위한 4자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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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안과학 심포지엄 계기… 글로벌 연안협력 네트워크 본격화

국립부경대학교 환경·해양대학과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중국 홍콩중문대학교, 브라질 파라연방대학교는 연안환경 보호와 복원을 위한 4자 협정을 최근 체결했다.

4개 대학 관계자들이 4자 협정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부경대 제공

4개 대학 관계자들이 4자 협정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부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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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정은 지난 4월 29일 국립부경대에서 열린 '2025 국제연안과학 심포지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립부경대 G-LAMP사업단과 국제연안과학센터(ICSC) 주도로 성사됐다.


협정에 따라 4개 대학은 △연안환경 변화에 대한 공동 연구와 과학 데이터 공유 △해양재난 대응 기술·정책 개발 협력 체계 구축 △인적 교류·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안 생태계 복원과 지속가능한 관리 전략 공동 수립 △국제 공동 심포지엄과 기술 워크숍 정례화 등에 협력한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해수면 상승, 연안 침식, 생태계 훼손 등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연안 위협에 대해 국가 간 공동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정 체결을 주도한 ICSC 센터장 류중형 교수는 "이번 4자 협정은 해양과 연안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협력의 초석"이라며 "G-LAMP사업단의 기술력과 ICSC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와 아메리카를 잇는 실질적인 연안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4개 대학은 앞으로 ICSC를 중심으로 연례 심포지엄, 공동 프로젝트,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제적 연안 보전·복원 실천 체계를 다질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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