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서비스원(원장 김대삼)은 15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임직원 살구봉사단과 함께 참배 및 묘비 닦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한 5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참배 의미를 넘어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는 공동체적 실천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광주사회서비스원 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살구봉사단뿐 아니라 산하 시설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숭고한 역사와 생명의 가치를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반 실천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실천 중이다.
김대삼 원장은 "이번 활동이 5·18정신과 사회적 책임을 잇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생명과 존엄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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