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위험작업 집중 예방… 지게차·크레인·비정형 작업 중대재해 방지 총력
경남동부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단장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은 14일 김해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일대에서 '3대 위험작업 산재예방 집중기간'에 따른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을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김해시청, 양산시청,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동부지회, 경남동부지역 안전관리자 협의체, 부산김해경전철 등 관내 유관기관과 주요 사업장 안전관리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3대 위험작업 산재예방 집중기간'은 매년 5∼7월 중대재해가 집중 발생하는 경향에 따라, 지게차·크레인·비정형작업 등 고위험 작업을 대상으로 산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해당 기간 동안 산업단지 릴레이 캠페인, 현수막 게시, 자율점검표 활용 자율점검, 산업단지 집중패트롤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는 집중기간 이후에도 자율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사업장이나 3대 위험작업에서 재해가 다발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불시 기획감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권구형 양산지청장은 "지게차, 크레인, 비정형작업 등 고위험 작업에서 더 이상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재해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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