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지고 실천하는 청렴 행정 전환점"
전남 신안군은 지난 13일 김대인 부군수(신안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공직사회 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50여명의 부서장 이상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안군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국민권익위 제도개선 권고안 반영 ▲자율적 내부 통제 시스템 운영 실태 점검 ▲청렴 교육 실효성 확보 방안 등을 핵심과제로 다뤘다.
김대인 부군수는 "청렴협의체는 고위직 공무원이 직접 책임지고 실천하는 청렴 행정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제도와 현장을 아우르는 실천 중심의 청렴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내달 내·외부 설문 조사를 통해 부패 취약 분야를 분석하고 청렴협의체를 통해 구체적 개선책을 마련해 행정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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