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어버이날 맞아 6·25 참전유공자 가정 방문… 카네이션에 감사 마음 담아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이 어버이날을 맞아 고령의 국가유공자 가정을 찾아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산보훈청은 지난 8일 6·25 참전유공자와 무공수훈자 배우자 등 홀로 생활하는 보훈가족 520여명의 자택을 찾아 효 카네이션 브로치를 직접 달아드리고, 이남일 청장의 감사 서한문과 손편지 형식의 카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선물 전달을 넘어 장기 요양이나 만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 이들이 가정의 달에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보훈청 재가복지 실무관들이 일일이 각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안부 인사를 건넸다.
6·25 참전유공자 정 모 어르신은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고맙다"며 "보훈청 덕분에 외롭지 않게 지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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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언제나 기억해야 한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단 한 분의 보훈가족도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국가보훈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보훈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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