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부산역 승강장 바닥 침하 원인 규명 침 보수·보강 대책 마련을 위한 정밀진단 용역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역 승강장 바닥 침하 현장에서 전기비저항탐사 방식의 지반 탐사(정밀진단)가 진행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부산역 승강장 바닥 침하 현장에서 전기비저항탐사 방식의 지반 탐사(정밀진단)가 진행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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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은 최근 부산역 승강장 바닥 침하에 따른 안전성 우려가 제기돼 한국철도공사,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등 관계기관 및 외부 전문가와 함께 긴급 현장점검을 벌인 후 기관별 조치사항 및 과업 범위를 진행했다.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철도공단은 부산역 승강장과 선로 안전성 분석 용역을 오는 9월까지 진행키로 했다. 또 부산항건설사무소가 시행하는 ‘북항 지하차도 공사 주변 영향분석 용역’에 참여해 승강장 침하와의 연관성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앞서 철도공단은 지난 25일부터 선로 하부의 공동(空同)을 확인하기 위한 지반 탐사(GPR 및 ·전기비저항)를 시작하고, 28일에는 역사 승강장 등 시설 침하 진행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자동화 계측기 설치를 완료했다.

이어 진행되는 정밀진단 용역을 통해서는 승강장 침하 발생 원인을 찾아 분석, 보수·보강대책과 항구복구 방안을 마련한다는 것이 철도공단의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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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석 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정밀진단 용역으로 침하 원인을 규명한 후 상응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철도공단은 앞으로도 철도시설 관리자 지위에서 국민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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