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호남지역 첫 서비스
CJ대한통운 물류 인프라·차량 활용
신선식품 선도 불만족 시 무조건 환불
6월말까지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SSG닷컴은 광주광역시에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CJ대한통운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존 충청권과 대구, 부산에 이어 권역을 확대한 것이다. 28일부터 광주광역시 남구·동구 전역과 북구·서구 일부 지역 고객들은 오후 10시까지 새벽배송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다음 달 3일부터는 광산구를 비롯한 광주 전역에서도 새벽배송을 이용할 수 있다.
SSG닷컴은 광주 지역에서 새벽배송하는 대부분의 신선식품에 '신선보장제도'를 적용한다. 새벽배송으로 받아본 신선식품이 신선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상품 사진을 업로드해 간편하게 환불받을 수 있다.
정시 배송도 보장한다. 실제 부산·대구 지역의 새벽배송 정시 배송률은 100%에 육박했다. 광주에서도 상품이 늦게 도착하는 경우 주문 금액을 최대 10만원까지 SSG머니로 환급해준다.
SSG닷컴은 오는 6월30일까지 새벽배송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4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장바구니 쿠폰도 지급한다. 6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달걀 10구를 증정하고, 인기 장보기 상품 최대 반값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광주광역시 약 63만 가구가 쓱닷컴의 신뢰도 높은 장보기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CJ대한통운과 함께 새벽배송 권역을 넓혀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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