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실감 콘텐츠 홍보영상물
제작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남 거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용역사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VR 실감 콘텐츠 홍보영상물 제작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용역은 지난해 4월부터 착수해 거창군의 사계절과 관광, 교육, 산업, 복지 등 군정 전반을 가상현실(이하 VR)용 영상과 일반영상으로 제작했다.
군은 용역을 통해 360도 가상현실(VR) 영상 2편, 일반 2D 영상 3편, TV스팟 광고 3편을 제작했으며, ‘자연과 사람이 맞닿은 거창한 자락’이라는 주제로 교육도시, 승강기 도시, 청정도시, 산림관광(9경), 미래농업 도시(먹거리), 문화·예술·생활체육 도시, 복지·교통인프라의 내용을 영상에 담았다.
특히, 360도 VR 영상은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를 모두 담아 거창군을 방문하지 않아도 영상 시청을 통해 거창군 여행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용역을 통해 제작된 영상은 대내외 군정 홍보 시 활용할 예정이며, 각종 축제·행사 시 VR 홍보 부스를 설치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360도 VR 영상과 일반 2D 영상은 한·중·일·영어 4개 국어로 제작돼 세계적인 홍보와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우리 군에서 처음 시도해 본 VR 홍보영상에 군정의 전반적인 내용을 잘 담아 제작된 것 같다, 앞으로 제작된 영상을 활용해 군민과 외부인들에게 생동감 있는 거창을 전달하여 군정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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