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기각에 반발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것을 두고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참여연대는 22일 성명에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여전히 수사를 방해할 수 있는 지위에 있다"며 "그런데도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없다는 법원의 판단은 결코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헌정질서와 사법 체계를 수호해야 할 법원이 오히려 헌법과 법치주의 파괴에 길을 터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군인권센터도 "공권력을 동원해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중범죄자를 구속하지 않은 것은 법원 스스로 영장의 권위를 추락시킨 것이나 다름없다"고 전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만피 간다더니…8000찍자마자 급락한 코스피, 반...
AD
이들 단체는 앞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여러 차례 기각한 검찰도 비판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