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청년 정책 참여기구인 ‘청년네트워크’ 제4기 위원 모집에 나선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이 직접 청년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참여 기구로, 오는 26일까지 신규 위원 14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거나 북구 소재 대학·교육기관, 사업장에 소속된 만 19~39세 청년이다.
선발된 위원은 2년간 청년 정책 의견 수렴, 정책 발굴, 구정 참여 방안 논의 등을 수행하며, ‘청년주간행사’도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북구는 회의 수당 지급과 함께 우수 활동자에게는 구청장 표창도 수여한다.
문인 구청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북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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