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변경 ‘디지털한글박물관 → 국립한글박물관아카이브’
검색 기능, UI 개선
한글 관련 흥미로운 자료도 추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한글박물관은 방대한 한글 문화자원의 손쉬운 활용을 돕기 위한 ‘국립한글박물관 아카이브’를 개편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한글박물관은 기존 ‘디지털한글박물관’ 명칭을 ‘국립한글박물관 아카이브’로 변경하고, 한글 자료를 기반으로 한글문화와 지식을 탐색할 수 있는 온라인 아카이브로 새롭게 개편했다. 아카이브의 검색 기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개선했다.
특별히 한글 역사와 문화에 관한 흥미로운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추가했다. ‘한글 꾸러미’ 메뉴는 ‘한글 이야기’, ‘주제별 모아보기’, ‘기증자료 소개’, ‘한글 100대 문화유산’, ‘소장품 이야기’로 구성됐다. ‘한글 이야기’는 한글의 창제 원리부터 한글이 걸어 온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유익한 읽을거리를 담고 있다.
‘주제별 모아보기’에는 국립한글박물관만의 특화된 주제로 아카이브자료가 갈무리됐고, ‘기증자료 소개’에서는 소중한 기증자료에 대한 안내 영상과 자료가 포함됐다.
‘아카이브’와 ‘구술 채록’에서는 박물관의 활동 기록과 국내외에서 수집한 한글 자료와 한글문화의 역사를 기억하는 인물 60여 명의 구술 기록을 영상과 책으로 제공한다.
강정원 국립한글박물관 관장은 “국립한글박물관 아카이브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한글 문화자원을 누리도록 지원하며, 한글이 세계적인 문화자산으로 더욱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료 확충과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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