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준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가 키움증권의 등기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키움증권 '오너 2세' 김동준 대표 이사회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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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이달 26일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대표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


김 대표는 금융회사지배구조법의 겸직 금지 규정상 키움증권에서는 별다른 직책 없이 비상근 사내이사로 이사회에만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키움PE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앞서 키움증권은 키움PE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 지난달 키움증권은 한국정보인증이 보유한 400만주(40%)에 이어 키움투자자산운용이 가지고 있던 200만주(20%)를 취득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김 대표의 경영 승계가 본격화되는 과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키움증권의 미국 진출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그룹 내에서 미국 전문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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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미국 몬타비스타 고등학교와 남가주대(USC)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코넬대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이후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하다 다우키움그룹 내 계열사인 사람인, 다우기술, 다우데이타 등을 두루 거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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