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중국 시장에 '승리의 연신 니케'를 출시할 예정인 게임사 시프트업 의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19분 기준 시프트업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3.11%) 오른 6만3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 매수로 시프트업에 대한 분석을 개시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시프트업이 가진 글로벌 지식재산권(IP) 게임이 이미 모바일, 콘솔, PC 플랫폼에서 안정적 매출을 발생하고 있다"며 "그중 하나인 '니케'가 올해 2분기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니케' 사전예약자 수 약 320만명, 텐센트의 사전예약 목표치는 800만명으로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을 볼 수 있다.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이 예상된다"며 "한한령 해제 등 최근 완화된 K콘텐츠에 대한 규제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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