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생명 살리는 '에크모 심포지엄·교육' 개최
부산대 의생명특화총괄본부, 부산대병원 글로컬임상실증센터서 실시
에크모 실전 시뮬레이션부터 최신 치료법… 의료진 역량 업그레이드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의생명특화총괄본부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대병원 글로컬임상실증센터에서 '부산 에크모 심포지엄과 트레이닝 코스-2025 The BEST Winter Camp' 행사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성료했다고 18일 전했다.
ECMO(에크모)는 ‘체외막산소화(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의 약자로,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해 혈액을 환자 몸에서 빼내 체외 산화장치에서 혈액에 산소를 주입하는 동시에 혈액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다시 환자 몸속으로 돌려보내는 생명 유지 장치다.
심장이나 폐의 기능이 회복될 때까지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적절한 관리와 숙련된 의료진이 필수적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사업의 하나로 최신 ECMO 기술과 치료법을 공유하고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부·울·경과 전국의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와 간호사·방사선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1일 차 13일에 부산대병원 송승환 교수의 ECMO 개요를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조수현 에크모 코디네이터의 ECMO 회로와 구성요소, 삼성서울병원 조양현 교수의 호흡기 질환을 위한 VV ECMO(Veno-Venous ECMO, 정맥-정맥 ECMO), 전남대병원 정인석 교수의 심장 질환을 위한 VA ECMO(Veno-Arterial ECMO, 정맥-동맥 ECMO) 교육을 진행했다.
VV ECMO와 VA ECMO는 ECMO의 두 가지 주요 형태로, 혈액을 어디에서 뽑고 어디로 보내는지에 따라 구분된다. VV ECMO(Veno-Venous ECMO)는 정맥-정맥 ECMO, VA ECMO(Veno-Arterial ECMO)는 정맥-동맥 ECMO다.
이튿날 2일 차에는 부산대병원 이수진 교수와 송승환 교수, 삼성서울병원 고령은 교수가 ECMO 시뮬레이션과 Advanced 코스로 ECMO 삽입부터 운용, Trouble shooting까지 실무적 상황을 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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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의료 전문가들이 ECMO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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