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원예농협·서생농협서 접수
울산시 울주군이 고품질 울주배 생산을 위해 2025년 과수 인공수분 화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수분수 부족과 방화곤충의 활동 감소 등으로 인한 울주배의 결실 불량 현상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1억5600만원이며 시비 10%, 군비 40%, 자부담 50%로 진행된다.
사업 대상자는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신청농지가 울주군에 소재한 과수(배, 참다래) 재배 농가다. 신청 희망 농가는 오는 26일까지 사업 시행주체인 울산원예농협과 서생농협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인공수분용 화분을 지원해 개화기 이상기온에 의한 방화곤충의 활동 저하로 인한 비결실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과수 생산량 증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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