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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모든 것의 보증인 안돼…동맹국도 분담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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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장관은 "우리는 많은 (군사적) 자산을 보유했지만 무제한 보유한 것은 아니다"라며 "우선순위로 삼아야 할 것 중 일부는 동맹과 파트너 국가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전날 워싱턴 DC 인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미국 우선(America First)의 일부는 동맹국과 파트너에게 전투력 증강자가 되어 우리가 가진 역량에 더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美국방 "모든 것의 보증인 안돼…동맹국도 분담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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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그세스 장관은 미국 우선주의에 대해 "특정 국가와 세계의 특정 지역에 미국이 영원히 모든 것의 보증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것"이라면서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우선 순위를 정할 것이며, 이를 통해 사랑받는 동맹국, 우리가 지원하는 동맹국도 나서서 책임을 더 많이 분담하도록 힘을 실어주고, 활력을 불어넣고,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또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선 "우리는 중국에 대해 분명히 주시하겠지만 중국과의 불필요한 충돌을 시작하거나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남중국해와 동중국해 등에서 이뤄지는 중국의 '회색지대(평시와 전쟁 사이에 위치한 모호한 수위의 분쟁)' 공세에 대해 "일부 인정할 수 있는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며 "일부 분쟁 지역을 영구적으로 사실상 독식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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