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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목포해경서장, 설 연휴 연안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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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운항 항로·선내 위험 요소 등

권오성 목포해양경찰서장이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연안 해역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들의 다수 발걸음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22일 해양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권 서장은 직접 가거도 편 여객선에 승선해 여객선 운항 항로와 선내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등 선제적 안전 점검에 나섰다.

권오성 목포해경서장이 섬 지역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권오성 목포해경서장이 섬 지역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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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선착장의 인명구조 장비 관리 실태 및 연안 사고 위험구역에 위치한 인명구조함 등 안전관리 시설물을 면밀히 살피고 섬 지역에서 근무하는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권 서장은 이날 가거도 침수 낚시어선 구조 활동을 지원한 5명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해양경찰의 수색 및 구조업무를 적극적으로 협조한 데 대해 거듭 감사를 표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오는 30일까지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바탕으로 연휴 기간 비상 대응 근무와 함께 연안해역 등 취약 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지속 전개할 방침이다.


권오성 서장은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많은 국민들의 안전한 바닷길을 위해 목포해경이 지속해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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