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22일 수원 매산로1가 본부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소방 법률지원단’과 올해 신년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도 소방 법률지원단은 소방공무원들의 권익 보호와 각종 법적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3월 출범했으며 변호사 자격을 보유한 경기도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정담회에서 법률지원단의 지난해 운영 성과와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법률지원단은 지난해 ▲법률상담 613건 ▲법률 자문 404건 ▲법률 동행 83건 ▲소송지원 66건 ▲외부자문 19건 ▲기타 31건 등 총 1140건을 처리했다. 이는 전년(982건) 대비 16%(158건)가 증가한 것이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법률지원단의 도움으로 현장 대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법률지원 활동이 더욱 폭넓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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