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형·티켓북형 등 2종…홈 20경기 관람 가능
정명근 시장 "축구특례시 위해 시민홍보 전개"
2025시즌 K리그2 무대에 진출하는 '화성FC'가 20일부터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다.
시즌권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판매는 다음 달 13일부터 진행한다.
시즌권은 카드형과 티켓북형 두 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카드형 시즌권은 W석과 E석 2구역으로 구성되며, 티켓북형은 10매로 구성된 예매권북 형태로 제공된다. 카드형 시즌권 구매자는 K리그2와 코리아컵을 포함해 화성FC가 주최하는 홈 20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시즌권 디자인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K리그2에 진출하는 화성FC의 도전과 비전을 담아 상승 곡선을 패턴화해 화성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화성FC는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시즌권 판매를 확대하고 개막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카드형 시즌권은 카드와 랜야드로 구성된 패키지 박스와 함께 프로리그 진출을 기념하는 스페셜 기념품 2종, 온라인 예매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카드형과 티켓북형 구매자 모두 구단 MD 상품 10% 할인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화성FC 구단주인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청에서 열린 시즌권 구매식에서 1호 구매 고객이 됐다. 정 시장은 "2025년 프로리그 진출을 시민과 함께 이뤄내 기쁘다"며 "축구특례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폭넓은 활동과 시민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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