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쌀·딸기 등 200여개 제품 20%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내달 5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전문 판매장 ‘담양장터’에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을사년을 기념해 담양쌀·딸기·한우·한과·참기름 등 전 품목을 20% 할인하며 오프라인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또 설 연휴 전인 오는 24~28일 5일간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에서 농특산물 판매에 나선다. 이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은 손쉽게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생산자들은 소득향상과 함께 지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담양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중앙부처·지자체 간 상호이해 업무협약’을 맺은 행정안전부 광주청사관리소에서 오는 20~21일 이틀간 ‘담양 농특산물 특판전’을 열어 1,000여명의 정부합동청사 상주 직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물 좋고 햇빛 좋은 담양에서 키워낸 농특산물로 명절을 맞아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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