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화합하고 단합해서 창원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원의 미래를 준비해 나갑시다.”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1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창원시 신년 인사회에서 신년사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새해가 되면 꿈과 희망이란 단어를 많이 쓰지만, 올해는 격변이나 격랑, 혼돈, 급변이란 단어가 많이 언급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변화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올해는 어느 때보다 변화가 정말 중요한 한 해”라며 “이 자리에 모인 이들이 모두 힘을 합쳐서 올해를 잘 이끌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설정한 목표까지 가려면 이 자리에 함께한 이들과 창원시민 모두가 한 방향을 바라보며 나아가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합하고 단합하는 게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홍 시장은 “우리 창원시는 올해 화합과 단합에 방점을 찍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창원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 안전망을 튼튼하게 하겠다”며 “민선 8기에 들어 추진 중인 방위, 원자력 등 창원의 미래를 준비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정책을 앞으로도 차질 없이 해내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을사년 새해 푸른 뱀의 기운을 많이 받고 뜻하는 바를 이루며 건강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했다.
올해 창원시 신년인사회는 호국영령과 지난해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돼 신년사와 축사, 새해 덕담, 새해 소망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등으로 채워졌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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