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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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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 등 60%…1마리당 최대 15만원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유실·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입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유실·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시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하면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등 입양 시 부담한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여수시는 유실·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입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유실·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수시 제공

여수시는 유실·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입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유실·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수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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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한도는 1마리당 최대 15만원이며, 입양자 1명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입양비 신청은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6개월 이내에 여수시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유실·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와 입양문화 확산으로 많은 동물이 새 가족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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