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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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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와
결혼이민자 등 100명이 참석

경남 함양군은 농업기술센터 1층 농업인 회의실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와 결혼이민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및 근로에 관한 사항이 안내됐다.

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설명회를 진행 하고 있다.

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설명회를 진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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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내용, 근로자 초청 절차, 필요서류, 고용계약서 작성 방법, 적정 숙소 제공, 최저임금 준수 및 인권 보호 등이 포함돼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파종기와 수확기 등 단기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함양군은 2024년 224명을 도입하고, 올해는 403명의 근로자를 도입해 농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농촌 임금 안전에 크게 이바지하면서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참여 농가에서는 규정 준수, 근로자 처우 개선 등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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