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서울 종로구와 함께하는 ‘2024 상명대학교 겨울방학 영어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명대 미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종로구 관내 초등학생 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명대와 종로구가 2007년부터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로 18년째를 맞았다.
이번 캠프는 대학 소속 원어민, 이중언어 교사들의 영어 수업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배움-연습-체화의 3단계로 이뤄진 언어학습 시스템(Interactive Language Learning System)을 기반으로 한 수업을 들을 예정이다.
지난 11일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열린 캠프 오리엔테이션에는 상명대 홍성태 총장, 상명대 구자용 서울 캠퍼스 교학부총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승연 상명대 미래교육원장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상명대의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이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