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 “윤석열 체포·구속하라”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는 24일 서천군청 문화강좌 1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 체포·구속과 헌재의 탄핵소추안 을 인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은 국헌문란 내란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려고 하더니 이제는 모든 형사절차와 사법 체계에 따르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란 수괴 윤석열이 그간 보여온 행태를 보면, 출석 요구에 응하기는커녕 각종 서류조차 모두 거부할 것이 분명하다”며 “윤석열은 내란으로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고 하더니 수사기관의 소환도 응하지 않아 대통령으로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도 자격이 없음을 보여주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비상계엄 선포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헌법 및 법치 위반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 윤석열의 내란 행위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헌재의 탄핵소추안 인용 △공조 본의 윤석열 체포·구속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즉각 수용·공포 등을 촉구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