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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협 결렬 GGM…전남지노위 '조정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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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쟁의 행위 투표 예정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전경.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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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단체협약(임단협)과정 교섭 난항을 이어온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가 노동 당국의 두 차례 조정에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파업 분위기가 현실화됐다.


24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GGM지회에 따르면 전남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는 지난 22일 오후 열린 노사의 2차 조정 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지노위는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커 조정안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을 내렸으며, 이에 따라 노조는 조합원에게 해당 사항을 알린 뒤 임금·단체협약 교섭 쟁의 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GGM 노사는 매주 1회 사내·외에서 교섭해야 한다는 지노위 권고안을 수용해 총 6차례의 교섭을 벌였지만, 임금인상·노조 활동 정책 등을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15만9200원의 월 급여 인상·자유로운 노조 활동 보장, 상생협력기여금의 차등 지급 철폐 등을 요구했고, 사측은 올해 초 임금을 물가상승률 3.6%를 적용해 이미 인상했기 때문에 추가 인상을 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교섭이 결렬됐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관계자는 "사측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노동쟁의는 불가피하다"며 "이견을 줄일 수 있는 대화의 창구는 항상 열려 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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