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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내년 '완도 미래교육'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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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콘서트' 참석…지역 공동체와 공유 시간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11일 완도 생활문화센터에서 ‘교육감 초청 에듀콘서트’에 참석해 완도 지역 교육공동체들과 함께 내년 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콘서트는 ‘완도교육 그래! 빙그레하자!’는 주제로 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과 신의준 의원이 참석해 학생, 학부모 등 150여명과 함께 ‘2025 완도교육’에 대해 논의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2025 완도교육 에듀콘서트’에 참석해 완도 지역 교육공동체들과 함께 질의응답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교육지원청 제공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2025 완도교육 에듀콘서트’에 참석해 완도 지역 교육공동체들과 함께 질의응답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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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남교육과 완도교육 수립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교육은 멈춘 적이 없다”며 “공생 교육에 더해 기본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전남교육 정책과 완도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건의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부모들을 진로 진학 문제와 교직원 관사, 신규교사 비율, 미래 교육에 대해 관심 있게 질문했고, 김 교육감은 답변했다.


김 교육감은 완도 관내 교직원의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해 “교육의 중심은 교사다. 관사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 진로 진학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진로교육과 거점센터,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찾아가는 진로 진학 등의 이동 상담을 운영 중”이라며 “온라인 포털을 통한 상담과 수도권 최고 인기 강사 지원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완도 지역의 높은 신규교사 비율에 대해서는 “전남 교사 1만9,000여명이 정주 요건에 따라 지역 선호도가 있어 어려움이 있다. 다양한 연수 운영을 통해 교원 전문성을 높이고, 인사제도 개선을 통해 경력 교사가 비선호 지역에 진입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완도 등에 정규교사 우선 배치와 기간제 교사는 도시권에 배치 등을 논의 중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교육감은 글로컬 미래 교육박람회에서 선보인 ‘2030 교실’ 을 언급하며 “완도의 많은 작은 학교들이 ‘2030 교실’과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세계시민의 역량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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