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남부소방서가 11일 ‘소방차 길 터주기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긴급차량의 신속한 재난 현장 접근과 시민들의 불법 주·정차 관련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이날 경찰, 팔달구청, 도시공사 등 3개 기관과 공동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견인, 소방차량 양보 계도 활동, 출동로 및 소화전 상태 확인 등을 점검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은 ▲편도 1차선의 경우 우측 가장자리 피양 ▲편도 2차선의 경우 2차선으로 양보 ▲편도 3차선 이상은 1· 3차선으로 양보 운전 ▲보행자는 잠시 멈추기 등이 있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는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지도는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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