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역 최초로 공급 예정인 쌍령지구 민간임대아파트 ‘드림시티’가 불의의 화재 사고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정상적으로 재개했다.
지난 27일, 쌍령동 민간임대아파트 ‘드림시티’ 홍보관에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일어나 홍보관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업 시행사 ㈜드림하우징은 빠르게 복구 작업을 완료하고 홍보관을 새로운 위치로 옮겨 정상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드림시티는 민간임대특별법에 따라 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예비 입주자 모집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경기광주 민간임대아파트 드림시티는 경기 광주역 인근에 공급될 1902세대(예정)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청약통장, 주택 소유 여부, 소득 수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입주자는 입주 후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분양 전환 시 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 12개 동으로 구성되는 드림시티는 모든 세대를 남동향 또는 남서향으로 배치하여 풍부한 일조량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드림시티는 넓은 동간 거리로 개방감이 뛰어나며 입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을 보장한다. 특히 전용면적은 59㎡부터 100㎡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가구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림시티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입주 후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이점은 분양 전환 시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 분양 방식이 아니라 임대 형식으로 거주하기 때문에 취득세 등 세금 부담이 없고 민간임대주택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분양 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의 마감재와 고품질의 시공으로 우수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모두 뛰어나다. 경강선 경기광주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판교역, 성남역, 강남역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향후 GTX-D 노선이 개통되면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경기 광주역 부근에는 2025년 광주종합운동장이 준공될 예정이며 사업지 인근 지역에서는 쌍령근린공원이 2025년에 착공해 2026년에 준공될 예정이어서 추후 인프라 개선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단지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설립 예정이며, 주변에는 명문 고등학교들이 위치해 있어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드림하우징 측은 “이번 화재 사고에도 불구하고 법적 절차와 사업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간임대특별법에 근거하여 사업을 완수할 예정”이라며 “재개장한 드림시티 주택홍보관을 통해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시티의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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