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통해 “민심은 탄핵, 특검” 주장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관련, “한덕수·한동훈이 또 다른 헌법 파괴, 제2의 내란 행위를 자행한다”며 “14일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된다. 김건희 특검도 된다, 한동훈은 변호사 개업 준비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에 올린 글에 “오늘 발표한 국민일보 창간 36주년 기념 여론조사(한국갤럽 의뢰)에 의하면 대통령 직무평가 긍정 11%, 부정 86%다”며 “민심은 탄핵, 특검”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윤석열 12·3 내란에 이어 두 한씨(한덕수·한동훈)는 또 다른 헌법파괴 제2의 내란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며 “송장 치우고 살인했다는 소리 듣지 말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추경호 원내대표 후임으로 김도읍·나경원·윤상현 의원 등이 회자된다”며 “한동훈 대표는 김도읍 의원을 선호한다는 말도 나온다”고 했다.
박 의원은 전날 밤에도 “윤건희(윤석열·김건희)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힘들 것 같다”며 “검찰이 심상치 않다. 총장이 민정수석을 패싱하고 특수본을 구성, 박세현을 본부장에 임명했다는 보고를 받고 대통령이 무너졌다는 말도 있다”고 올렸다.
그는 “검경(검찰·경찰)이 국민 편에 서면 승리한다. 박근혜 탄핵 성공도 검찰이 국민 편에서 수사했기에 성공했다. 여러 가지 상황이 국민이 이긴다고 가리킨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산다는 사람이 없어" 얼죽신 난리였는데…서울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