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전 경남지사, 5일 귀국 … 계엄령에 “모든 일정 취소, 즉시 귀국”
독일에 체류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이른 귀국 의사를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를 언급하는 게시글을 연달아 올리며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최대한 빨리 귀국하겠다”라고 했다.
그는 4일 아침 게시글을 통해 “어제와 오늘 계엄 선포에서 해제까지 애타는 6시간을 보내며 참으로 참담했다”며 “여야도 더는 전쟁할 상황이 아니다”고 했다.
“지금은 국회가 나서서 국정 중심을 잡아야 할 때”라며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위기관리 중립내각을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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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미국 방문 일정이 예정돼 있었지만 모두 취소하고 급히 귀국길에 오른다”며 ““국민들과 함께 깨어있는 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당초 내년 2월 말 귀국을 예고했던 김 전 지사는 4일 오후 6시 50분 출발해 오는 5일 오후 4시 1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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