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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순천대, 의과대학 예비평가인증 신청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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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수준 향상 전남에 의대 설립 기대 증폭

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와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예비평가인증 신청에 나섰다.


29일 목포대에 따르면 송하철 총장과 이병운 총장은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 직접 방문해 공문을 제출했다. 두 대학은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와 의료 복지 향상을 목표로 지난 15일 합의하고, 대학통합 공동추진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국립 목포대와 국립 순천대가 지난 15일 전남 지역 숙원인 통합의과대 설립을 위해 통합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목포대 제공

국립 목포대와 국립 순천대가 지난 15일 전남 지역 숙원인 통합의과대 설립을 위해 통합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목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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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철 총장과 이병운 총장은 “의과대학 예비평가인증 신청은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통합을 통해 초일류·초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과대학 설립은 전남 의료 체계 발전과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과업으로, 정부와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전남 지역주민들은 전문 의료 서비스를 누릴 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또한 양 대학은 의과대학 설립과 인증을 통해 국내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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