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가 인디게임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22일 대학에 따르면 프로젝트 알파팀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충청권 게임 인디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들은 다소 어려운 SF 장르의 한계를 극복하고, 좋은 작품 주제와 스토리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스네이크이글팀은 지스타 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G-STAR 2024'에서 Creators' Voice를 받았다. 이 상은 현업 게임 개발자들도 받기 어려운 상으로, 수상을 통해 게임의 작품성과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김재범 지도교수는 "우리 학과에서는 올해부터 크루 시스템을 도입해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공모전에 도전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며 "학생들은 자신이 개발한 게임으로 실력을 검증받을 수 있고, 이는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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