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교통위원회 연계 부대행사 ‘아태지역 지속가능한 항만 네트워크’ 공동 주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7일 개최된 태국 방콕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항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양측은 11월 5일부터 3일간 방콕의 유엔콘퍼런스센터(UNCC)에서 열린 UN ESCAP의 제8차 교통위원회와 연계해 공동 주최한 부대행사 ‘아태지역 지속가능한 항만 네트워크’를 통해 MoA 체결식을 진행했다.

UN ESCAP 교통위원회는 회원국 간 교통 분야 지역 이행계획(RAP)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년마다 열리며, 62개 회원국 정부와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들이 참석한다.


합의각서에서 BPA와 UN ESCAP은 ▲해양 부문의 지속가능성과 탈탄소화를 위한 아태지역 항만 간 협력 공감대 형성 ▲항만의 탈탄소화 최신 동향·첨단기술 등 공유 ▲항만 간 협력 증진을 위한 플랫폼 구축 지원 ▲개발도상국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지식과 정보교환 등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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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부대행사에서 부산항만공사는 아태지역 녹색항로 활성화와 해상 연결 협력방안, 친환경 연료 공급망 구축 등 논의의 장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IMO, 국제항만협회(IAPH), UN ESCAP 회원국, 선사, 관련 연구기관 등이 상호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수요를 발굴할 기회를 마련했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이번 MoA 체결은 통해 아태지역 항만의 탄소중립 이행 의지를 확인하고 공감대 형성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며 “해운·항만 분야 탄소중립 이행에는 선사, 운영사, 국제기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공동 노력이 필요한 만큼 협력체계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PA가 UN ESCAP과 ‘지속가능 항만 협력체계 구축’ MoA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BPA가 UN ESCAP과 ‘지속가능 항만 협력체계 구축’ MoA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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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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