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업 기업들의 지난달 수익이 전년 대비 27.1% 급감하면서 연간 전체 이익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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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작년 동기의 높은 기저효과 등 영향으로 9월 '규모 이상 공업 기업(연간 매출액 2000만위안 이상 기업)’의 이윤이 27.1% 감소했다"고 밝혔다. 1∼9월 공업 기업 이윤 총액 역시 3.5% 줄어든 5조2281억6000만위안(약 1019조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매달 규모 이상 공업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하는 이윤 총액은 제조업체들의 수익성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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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를 작년과 같은 5% 안팎으로 정하고 소비재·생산설비 신형 갱신 등 내수 진작 정책을 내놨다. 그러나 서방 진영과의 무역 마찰이 잇따르는 데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지 않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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