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룹은 22일 승일희망재단에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성금으로 장애인 리프트 특장차량 2대와 방문 진료용 차량, 의료물품을 구입하고 루게릭병 환자를 진료하는 데 쓰기로 했다.
농구선수 장재석(왼쪽부터), 조동현 현대모비스 농구단 감독, 김영광 현대모비스 ESG경영추진실장 상무, 승일희망재단 션 공동대표, 박성자 승일희망재단 상임이사, 농구선수 함지훈이 22일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
고 박승일씨와 가수 션이 공동대표로 2011년 설립한 승일희망재단은 루게릭병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루게릭병요양병원을 짓고 있다. 12월 완공된다. 올해 9월 작고한 박씨는 과거 기아자동차 농구단, 현대모비스 농구단 코치로 활동했다. 이를 기리기 위해 용인에 있는 모비스 농구단 체육관에서 성금 전달행사를 했다. 현대차그룹은 루게릭병 이해도를 높이고 병원 건립을 돕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모금 캠페인을 하기로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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