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평근린공원'·'물빛하늘소공원' 등 2만4500㎡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기반시설로 조성돼 무상귀속
경기도 용인시는 처인구 고림동 492-2 일원에 조성된 '보평근린공원', '물빛하늘소공원' 등 2곳의 소공원을 시민에 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보평2지구 지구단위계획사업으로 지어진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아파트의 기반 시설로 조성됐다. 시는 지난달 사업시행자로부터 2곳의 공원을 무상 귀속 받았다.
'보평근린공원'은 인정프린스아파트와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아파트 사이 1만8744㎡에 조성됐다. 평지형 공원으로 바닥분수와 벽천분수를 갖추고 있다. 잔디마당, 어린이 놀이시설, 농구장, 야외운동기구 등을 갖췄다. 공원에는 세족장·신발보관함·휴게시설을 갖춘 황토 맨발길도 만들었다.
'물빛하늘소공원'은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아파트와 ㈜세일기계 사이 5750㎡ 규모로 마련됐다. 도심 속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원 곳곳에 파고라와 피크닉 테이블을 놓았다. 공원 가운데는 북카페 광장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에게 쉼터가 되어줄 두 공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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