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기업 근로자 17만명 증가…소속 외 파견·용역은 소폭 감소
소속 외 근로자 비중 17.7%
300인 이상의 기업이 공시한 올해 근로자 수가 지난해보다 17만4000명 증가했다. 공시 기업의 소속 근로자 수가 늘어난 것과 달리 파견과 용역 등 소속 외 근로자 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상시 30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고용형태 공시'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공시 기업은 지난 3월 말 기준 총 4057개로 지난해보다 170개 늘었다. 공시율은 99.8%를 기록했다. 해당 기업이 공시한 올해 근로자 수는 전년 대비 17만4000명 늘어난 576만5000명이다.
공시 기업이 밝힌 올해 소속 근로자는 총 474만3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17만7000명 늘었다. 전체 공시 근로자 내 비중은 전년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82.3%를 기록했다.
소속 근로자 중 기간정함없음 근로자는 73.0%(346만3000명), 기간제 근로자는 27.0%(128만명) 비중을 차지했다. 두 유형의 근로자 모두 지난해보다 7만명, 1만7000명 늘었다.
반면 공시 기업이 밝힌 파견과 하도급, 용역 등의 소속 외 근로자는 총 102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3000명 줄었다. 비중 역시 17.7%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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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공시 규모가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 소속 근로자도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자율적 고용 구조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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